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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도 뜻이 있다
요약
오늘날 많은 사람이 학대로 인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고난의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을 돕고, 고치고, 더 나은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그분을 증오하여 죽였지만 삼일 후에 그분은 부활하셔서 하늘 아버지께 올라가셨습니다. 이 소책자는 우리의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해 주시겠다는 예수님의 약속과 함께 그분의 삶과 고난에 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유형
소책자
출판사
Sharing Hope Pub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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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언어
페이지
6
“또 딸이야!” 남자는 지겹다는 듯 외쳤습니다. 그와 아내는 이미 두 딸을 둔 상태였습니다. “우리는 아들이 필요해. 그런데 또 딸이라니!” 그는 어린 딸 차이라이(Chailai)를 사촌 집으로 보내 생활하도록 했지만 차이라이에게 친척 집에서 지냈던 시간은 악몽과도 같던 시간이었습니다. “너 같이 멍청한 애가 학교는 다니겠니.” 양부모가 소리쳤습니다. 게다가 그들은 차이라이를 노예 부리듯 일을 시켰습니다. 끊임없는 학대와 부당한 대우를 받은 차이라이의 삶은 수치와 분노로 가득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차이라이와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보셨나요? 어쩌면 여러분도 부당한 대우를 받아 고통에 짓눌린 적이 있을 겁니다.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받을 때 우리는 거기서 벗어나려고 애를 씁니다. 하지만 그렇게 함으로 종종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더 많은 해를 끼치기도 합니다. 또 어떤 때는 우리의 좋지 않았던 과거가 지금의 우리에게 고통을 준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우리에게 위안보다는 오히려 두려움과 좌절만 더할 뿐입니다. 고통과 불행의 끝이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요?
차이라이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진정한 관심과 사랑에서 희망을 찾았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인가요?
고대의 위대한 스승 예수님은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탄생 직후 예수님의 가족은 악한 왕의 폭정을 피해 이집트로 피난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 왕이 죽자 그들은 이스라엘로 돌아와 나사렛이란 마을에 정착했는데, 그 동네는 평판이 썩 좋은 곳은 아니었습니다. 위대한 스승의 삶의 출발 치고는 최악에 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예수라는 이름은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시기 700년 전에 한 구원자가 세상에 와서 그분이 구원할 자들과 동일한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예언 되었습니다. 그분의 사명은 슬픔에 잠긴 사람들을 돕고 고통과 사망을 끝내는 것이었습니다.
참된 친구이신 예수님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은 예수님께서 고통 받는 자들에게 얼마나 가까이 다가 오셨는지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하루는 나환자 중 한 사람이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곳에 다가왔습니다. 그의 몸은 종기로 뒤덮여 있었고, 지독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그는 수치와 절망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당시에 그 병은 그의 잘못에 대한 형벌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에게 다가와 그를 만지셨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즉시로 그는 나음을 입었습니다!
또 예수님은 무덤 사이에 살고 있는 귀신 들린 사람 둘을 만났는데 그들은 울부짖으며 자기의 몸을 돌로 찢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보았을 때 악령들은 예수님에게 떠나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도리어 악령들더러 떠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자 악령들은 복종했고 그 사람들은 이내 제정신을 되찾았습니다.
후에 예수님은 어떤 여인을 만나셨는데 그녀는 다섯 번이나 결혼했다는 이유로 자기 동네에서 무시 받고 따돌림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친절하게 말을 건네시자 그녀는 놀랐습니다. 그녀는 너무 기뻐서 온 동네 사람들을 데려와 자신에게 희망을 주신 그 위대한 스승을 만나도록 했습니다.
친히 고통을 받으신 친구
그러한 능력의 치료자시고 게다가 친절하기 그지 없는 선생이라면 누구에게나 환영받았을 것이라 우리는 생각할 겁니다. 네, 그분은 확실히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인기를 질투했고 그분을 없앨 방법을 찾았습니다.
예수님은 당신께서 거짓으로 고소를 당하고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또한 인간의 고통 속으로 들어와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분은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제자들은 사랑하는 스승께서 그토록 큰 고통을 겪을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그분을 지키려고 결심했습니다.
슬프게도 그 일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벌어졌습니다. 한 제자가 탐욕에 눈이 멀어 돈을 받고 예수님을 팔아 한 밤중에 폭도들이 예수님을 잡아 가도록 도왔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공포에 질려 도망쳤습니다. 거짓 증인들은 예수님이 정부를 무너뜨릴 계획을 꾸몄다고 고소했습니다. 예수님은 유죄 판결을 받고 무자비하게 구타를 당했습니다. 마침내 나무로 만든 십자가에 못 박혀 끔찍한 고통 속에 죽으셨습니다.
고통에도 희망은 있습니다
예수님의 시체를 무덤에 장사 지냈을 때 그의 어머니 마리아와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은 통곡했습니 다. 병사들은 무덤을 봉인했고 밖에서 지켰습니다. 그러나 삼 일 째 되는 날 커다란 지진으로 무덤의 문이 열렸고,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제자들은 자신들의 눈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분이 도움이 가장 필요로 되던 때 도망쳐버린 제자들을 용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성경을 가르치셨고, 고통과 죽음을 끝내시려는 그분의 궁극적인 계획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분은 제자들에게 구원의 사명을 끝내시고 다시 오실 당신의 재림을 모든 사람이 맞이하도록 준비시키라는 명령을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하신 후에 예수님은 승천하셨습니다.
내 고통을 헤아리시는 친구
차이라이는 불쌍하게 자란 아이었지만 전쟁으로 인해 도망친 난민 수용소에서 일하는 친절한 사람들 덕에 예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성경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고, 고통과 사망을 끝내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관해 배웠습니다. 차이라이는 하나님께서 그녀가 수치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자기의 마음을 치유해 주시도록 간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증오심과 괴로움을 용서와 동정으로 바꾸셨습니다. 차이라이는 어떻게 하나님께서 자신을 깨끗이 씻겨 주셨고,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가되었는지를 사람들에게 오늘도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여러분도 예수님을 만나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제가 어떤 고통을 받고 있는지 헤아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저를 고통에서 건져주시니 감사합니다. 제 마음을 치유하시고, 평화를 허락하시고, 용서의 정신을 주옵소서. 아멘.
예수님에 관해 더 알고 싶고, 여러분이 고통 받을 때에 그분께서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를 배우기 원한다면 이 책자의 뒷면에 있는 번호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 책에서 사용한 개역한글판 성경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 소유이며 대한성서공회의 허락을 받고 사용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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