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도움을 주실 수 있을까요?

여러분이 어떤 문제를 안고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모르지만 우리 모두는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하며 살고 있습니다.

질병, 마음의 상처, 외로움, 중독, 가난, 두려움, 수치심 등 지금 여러분이 어떤 문제를 겪고 있다 할지라도 여러분을 도울 수 있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그분께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 예수님의 도움을 받았던 세 분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스리랑카의 어느 젊은 엄마 이야기

자야(Jaya) 라는 한 여성이 작은 혈액실험실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가정을 떠난 상황에서 아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음에 그녀는 기뻤습니다. 그녀는 불교 신자였지만 그리스도인 직장 상사인 애나를 위해 기쁘게 일했고, 둘은 금새 친해졌습니다.

어느 날 자야는 일하던 중 극심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고통과 함께 팔에 세개의 기다란 상처가 나면서 피가 나는 걸 보고 그녀는 공포에 질려 소리를 질렀습니다. 자야는 실험실에 악한 영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비명소리를 듣고 애나가 달려왔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설명하는 자야의 창백한 얼굴에 공포가 서려 있었습니다. 애나는 즉시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야, 우리 하나님은 악한 영을 떠나게 만들 힘을 갖고 계셔요. 함께 기도합시다.” 애나가 기도하는 동안 자야는 평화가 밀려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도가 마치자 이윽고 악령이 떠났습니다.

악령이 떠난 것을 느낀 자야가 말했습니다. “이렇게 즉시 기도의 역사가 일어나다니 깜짝 놀랐어요. 저도 애나가 기도 드렸던 예수님에 대해 더 알고 싶어요. 분명히 주님은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방콕의 어느 여성 직장인 이야기

수친(Sucheen)은 방콕의 한 회사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던 성공적인 여성 직장인이었습니다. 하지만 매사가 잘 풀린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친구와 얼마 전 헤어져 마음에 상처를 입고 외로움에 빠져 있었습니다.

몇 주가 지나면서 자신의 마음처럼 세상도 어둡다는 것을 그녀는 느끼게 되었습니다. 뉴스에 끊임 없이 끔찍한 비극만이 소개 되고, 노래 가사나 영화도 인생의 고난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그녀는 알아차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이러한 재난들 뒤에 분명히 배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좋은 일도 일어나고 있지 않나요? 그렇다면 좋은일 뒤에도 어떤 존재가 있다는 뜻일까요? 그녀는 도무지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밤 수친은 방에 누군가 있음을 느끼고 잠에서 깼습니다. 처음에는 꿈인 줄 알았지만 다시 보니 침대 발치에 누군가 서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녀는 두렵지 않았습니다. 친절한 표정이 가득한 그 사람의 얼굴을 보니 선한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심한 그녀는 눈을 감고 이내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수친은 전날 밤 찾아온 사람에 대해 생각해 보았고 그녀는 그분이 예수님이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수친은 예수님께서 절망에 빠져 있는 자신의 마음을 아시고 도우러 오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분에 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교회에 가야 한다는 강한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친은 교회에서 성경을 공부하면서 예수님에 관해 배우게 되었고, 어떻게 그분을 찾을 수 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수친은 이제 더 이상 외로이 지낼 필요가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절망에 빠진 말레이시아의 어느 아버지 이야기

쳉(Cheng)은 지난 며칠 동안 잠을 청하던 자기 차의 의자에 앉아 불편하게 몸을 뒤척이고 있었습니다. 그는 병원에 있는 아들 곁을 지키고 싶었지만, 중환자실에는 부모 중 한 명만 들어갈 수 있었기에 쳉은 차에서 밤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어쩌다가 그 어린 아들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 질환이 찾아 온 것일까요? 만약 목숨이라도 잃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는 그의 유일한 희망인 그 아이가 없는 삶을 상상하는 것조차 견딜 수 없었습니다! 쳉의 얼굴에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그는 무력감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조상들에게 기도도 하고, 사찰들을 찾아갔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의사는 수술을 하더라도 아들의 심장은 회복될 수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챙은 조수석을 물끄러미 보다가 며칠 전에 어느 그리스도인이 건네준 작은 전도지에 눈길이 갔습니다. 별 생각 없이 불을 켜고 그 전도지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전도지는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자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기를 갈망하시는 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쳉은 방금 읽은 내용을 골똘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정말 여기서 말하는 신께서는 도와주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속으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정말 계시다면 딱 한 가지 소원만 들어주세요. 제 아들을 낫게 해 주세요! 그렇게만 해 주신다면 당신을 제 하나님으로 모시고 당신만 따르겠습니다.”

다음 날 쳉은 아들이 있는 병실로 들어갔습니다.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아들의 병상 주위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입에 미소를 띠고 놀랍다는 듯 차트를 보고 있었습니다. 아들이 나은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 차례입니다

일터에서 혹은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나요?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거나 두려움을 마주하고 있나요? 외로우신가요? 중독이나 악습을 극복할 수 없을 만큼 무기력한가요?

예수님은 여러분을 도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어쩌면 여러분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아직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실제로 계신지도 궁금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리를 진심으로 알기 원하고, 진정으로 도움 받기를 바란다면 예수님께서 분명히 도와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단순히 이렇게 기도하면 됩니다. “예수님, 당신께서 실제로 계신 것과 저를 도와주실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싶습니다. 정말로 계신 것을 제게 보여주세요. 그리고 제가 겪고 있는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금 당장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여러분을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도움을 경험한 후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분을 소개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능력에 관해 더 많은 것을 알기 원한다면 이 책자의 뒷면에 있는 번호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